| 오피스텔
| 10평대
| 모던
| 3주
'워라밸'
( Work & Life 의 Balance )
저의 두 번째 보금자리에요. 사실, 너무 바쁜 일상이라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유지할 수는 없지만 ㅠ 집에 있는 시간만큼은 온전하길 바래요...
오피스텔 실측 평면도
❮ 원룸 오피스텔 Before ❯
회사랑 가까운 데서 생활하려고 아파트에서 평수가 작아진 오피스텔로 이사했어요. 이사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가구들을 가지고 왔는데, 그동안 정들었던 가구들이 이상하게 안 어울리는 거예요. ᅲᅲ 예전보다 작아진 오피스텔에 이 가구들을 어떻게 믹스 앤 매치할지.. 이 부분을 가장 신경 썼답니다. ㅎㅎ 그리고 작아진 공간 속에서도 수납이라는 실용적인 부분도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.^^
❮ 디자인 컨셉 보드 제안 ❯
디자이너 코멘트
기존 가구와 소품을 최대한 활용하여 꾸며드렸어요. 그리고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침대 위 화이트 벽면에는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할 수 있게 분위기 있는 벽 등을 침대 양쪽에 제안해드렸어요.
디자이너 코멘트
왼쪽 벽면에는 오픈형 행거와 수납함이 배치되어 있는데,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 있어서 화이트 커튼으로 가려 드렸어요. 그러면서 동시에 수납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전체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어요.
컬러 조합 / 원룸 오피스텔
❮ 원룸 오피스텔 After ❯
텅텅 비어있던 오피스텔이 이렇게 바뀌었답니다. 어떤가요? 느낌 있지 않나요? ㅎㅎ 예전에 살던 아파트보다 훨씬 넓어진 것 같아요.^^
여기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바 테이블이에요.^^ 저의 힐링 스팟이랍니다. ㅎㅎ 일을 마치고 늦게 집에 돌아와서, 바 테이블에 앉아 맥주 한잔하는 그 시간은 정말.... 바꾼 것은, 기존에 사용하던 형광등이 이사 온 오피스텔하곤 어울리지 않아서, 좀 더 심플한 펜던트 조명으로 바꿨답니다.
출장을 다니면서 조금씩 모아왔던 이쁜 인형과 소품들도 이사 온 오피스텔에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배치했어요. ㅎㅎ
사실, 일에 대한 열정 그리고 욕심이 강해서 개인적인 생활들을 많이 포기하고 사는 편이에요. 욜로(YOLO) 가 유행인 거 같지만, 저하고는 먼 얘긴 거 같구요.;;; 그래도 이렇게 집을 꾸미고 나니, 바쁜 하루 일상에서 저만의 쉼표 ( , ) 가 생긴 거 같아서 정말 다행인 거 같아요. 집에 있는 시간들이 그동안 놓치거나 지나쳤던 저의 감정 & 감성들을 다시 깨워주는 거 같구요. 이사하길 그리고 홈스타일링하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..^^
Zoo's Home
꿈꾸는 집이 내 집이 된다
당신만의 라이프 스타일리스트